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툼 레이더(2013) (문단 편집) === 플레이 특징 === 초반에는 생존을 위해 동식물을 사냥하고 채집하여 경험치를 쌓고 부품을 인양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적을 만나도 정면에서 싸우기 보다는 몰래 죽이거나 피하고 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기가 강화되고 경험치가 쌓여가는 중후반부터는 그냥 대놓고 학살을 하고 다닌다. 적들이 "저 여자 총을 가지고 있어!"나 "그 여자가 얼마나 죽였는지 알아"라고 말할 정도니... 특히 획득한 유탄발사기를 돌격소총에 부착한 후 적과 교전을 시작하면 라라 크로프트가 "도망가봐, 이 자식들아! 내가 다 썰어줄테니까!"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중상을 입어 죽여달라고 말하는 적을 사살하고 "지옥에나 가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과정이 기가 막힐 정도인데, 동물을 사냥하는데 마음아파하던 라라가 [[정당방위]]로 적을 한 명 죽이더니 어느새 [[배트맨]]이나 [[퍼니셔]]급의 전투머신이 되어 있다. 사무라이의 칼질을 회피하지 않나, 화살촉으로 목을 정확히 관통해 즉사시키지 않나, 급류에 휩쓸리는 와중에도 샷건으로 장애물을 정확히 파괴하지 않나, 함정에 걸려 거꾸로 매달린 상황에서도 적들을 권총으로 학살하는 등 결과적으로는 '''무장집단 수백명을 혼자서 몰살시켜버린다.''' 라라가 아버지와 달리 로스로부터 어느정도 훈련을 받았다지만 이 정도로 활약하는건 일개 특수부대원 한명이서 해도 어려운 일이다. 그냥 천부적인 전투 재능이라고 봐도 될 정도. 라라의 이러한 점은 [[파 크라이 3]]의 주인공과도 닮아 있다. 민간인으로 시작했다가 섬에 갇힌 뒤 탈출, 동료의 죽음 등을 겪고 별안간 학살머신이 되어있다는 점이 동일하다. 하지만 파 크라이 3는 주인공이 전면전에서 적들을 쓸어버릴 능력은 부족해 어느 정도는 잠입액션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몇몇 잠입 미션에서는 적에게 들키자마자 게임 오버 처리된다.], 또 뒤로 갈수록 신비한 고대의 힘을 얻어 강해진다는 설정을 쓰고 있어 라라의 경우보다 좀 더 당위성이 높다. 때문에 초반 마음이 약한 라라에서 중반 이후 학살자 라라로 캐릭터가 너무 급변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진짜 확 바뀌는 것은 아니다. 게임을 천천히 진행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 살인을 했을 때는 잠깐 멘붕했다가 허겁지겁 달아났고 그 뒤에도 솔라리와의 대치상황 중 '이럴 필요 없잖아요'라고 싸움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림을 포함한 주변 동료들이 솔라리 때문에 죽었고, 라라 본인도 이들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을 죽여야만 했다. 게임 스토리에 라인에 라라의 성격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심리적인 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뜬금없이 '너희들 다 죽여주겠다'거나 '덤빌테면 덤벼봐'라는 식의 전투적인 모습은 방금 언급한 내용 이후부터 가시화된다. 다만 후반에도 각종 자연환경이 라라를 옥죄는 건 변함없다. 일개 무장집단을 학살해도 가혹한 자연환경에 치이고 구르고 하는 라라를 보면 상당히 불쌍하다. 거의 [[생존왕]] 수준인데, 심지어 초반 미션 이름마저 [[Man vs Wild|여자 vs 자연]]. 관련 [[http://shadowofangel.tistory.com/1424|패러디]]도 나왔다. 업그레이드 시스템으로 캠프가 있다. 캠프에서는 스킬을 찍거나, 다른 지역 캠프 이동, 장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베이스 캠프와 주간 캠프 두 종류가 있는데 주간캠프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은 불가능하다. 스킬 업그레이드는 [[배트맨: 아캄 시티]]처럼 경험치를 어느 정도 쌓으면 스킬 포인트가 1점씩 주어지며, 장비 업그레이드는 섬 곳곳에 있는 물품을 인양하거나, 적 시체를 뒤치거나 상자를 열어 얻는 물품으로 장비를 강화한다. 물품 수집과정에서 무기 부품을 입수할 수 있는데 전부 입수하여 캠프에 도착하면 장비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열린다. 근데 이 변화가 오버테크놀러지에 가까워 농담거리가 되기도 했다. 가령 [[100식 기관단총|2차세계대전 라이플]]에 부품 몇개 붙이면 [[AK-47|어썰트 라이플]]로 변한다. [[키보드|Q]]/[[듀얼쇼크|L1]]/[[엑스박스 컨트롤러|LB]]키를 누르면 생존본능이 발동되며 화면이 흑백으로 변함과 동시에 아이템 및 스토리 진행을 위한 요소들이 노란색으로 반짝이게 된다. 그리고 올라갈 수 있거나 매달릴 수 있는 난간 등이 일괄적으로 흰색을 띄기 때문에 흰색만 따라가도 어지간한 진행이 다 된다. 이렇게 시스템이 친절하다보니 처음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게임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다. 일부 지역은 새로 얻는 장비를 써야만 갈 수 있다. 이런 장비 대부분은 라라가 적이나 특정 장소에서,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획득한다. 예를 들면 로프 화살은 적 공격을 받던 중 적들이 서있는 누각을 부수기 위해 라라가 근처에 있던 로프를 가지고 즉석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데스신]]이 매우 살벌하게 만들어졌다. 괜히 연령등급이 18세가 아니다. 가령 강물에서 떠내려 가다가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면 파이프에 '''목이 관통당해서''' 죽는다.[* 참고로 파이프에 목을 관통당해서 죽는 경우 강물에 휩쓸려 파이프에 관통되는 모션을 그대로 사용했다. 덕분에 땅에서 파이프에 목이 관통당한 경우에도 자세히 보면 중력을 거부한 채 다리가 공중으로 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코난]]의 노답게이머 시리즈 중 [[https://youtu.be/xCe8-1dbXZc?t=363|툼 레이더 편]]을 보자. 이 장면에 대한 코난의 반응이 상당히 꿀잼이다.) 이렇게 잔혹한 데스신이 많으니 이런 쪽에 면역이 없는 사람은 주의. 개발진은 인터뷰에서 이런 특별한 데스신이 22개가 있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화제거리가 됐으며 데스신만 모아놓은 영상도 [[https://www.youtube.com/watch?v=ddj8zZXmFl4|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다. 사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원래가 괴물이 들끓는 고대 유적 탐험 컨셉이다보니 온갖 잔인한 함정에 죽는 경우도 많기는 했다. 발부터 온몸이 금으로 변해서 죽는다던가 애니버서리의 경우 라라 [[마미루|머리가 티렉스에게 먹히는]] 등의 데스신도 있었다. 다만 전작은 등급도 낮고 그냥 '꺅' 하고 쓰러져 죽었다면 이번작은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고 마구 버둥거리고 피 흘리며 죽는다는 심대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원래부터 '''반은 서바이벌 호러로 기획했기 때문'''. 언더월드 이후 제작하던 어센션은 서바이벌 호러풍으로 기획중이었는데, 리부트가 된 이후에도 그 호러 컨셉을 이어갔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 최근 추세에 따라 [[QTE]]가 존재하고 적을 몰래 죽일 수 있는 잠행 처치도 가능하다. 다만 [[QTE]] 타이밍이 큰 원과 작은 원 사이에서 포인터가 줄어들때 눌러야 되기에 사람에 따라선 익숙해지기 어려울수도 있다. 특히 PC로 하면 어느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다. PC판은 키 매핑 변화를 고려한건지 키 자체 아이콘이 아니라 키에 배정되는 액션 아이콘을 띄워주는데 이게 잘 구별이 안간다. 화면 하단에 무슨 키를 누르라고 자막처럼 보충설명문을 같이 달아주긴 하는데[* 옵션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한다. 게임 플레이 중에 변경 가능하다.] 급박한 상황에서 여기에 시선을 줄 정도로 신경을 쓸 수 있을 리가... 그래서 E와 F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엑박패드를 연결하면 엑박버튼이 떠주기에 이런 불편이 없다. 이벤트 전투 외에는 활이나 소음기 무기로 조용히 해치우면 적 증원도 오지 않고 총알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잠입 액션 게임]]의 요소를 떠올리는 팬들도 있다. 적 인공지능이 꽤 좋은 편이다. 칼을 들고 근접하다가도 라라가 원거리 무기로 조준하는 것을 보면 지그재그로 움직이거나 근처 엄폐물로 숨어서 기회를 엿본다. 아니면 엄폐물을 적극 활용하며 공격하거나 화염병이나 다이너마이트를 던진다. 따라서 이리저리 엄폐물을 바꿔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일부 엄폐물은 공격을 받으면 점점 파괴되므로 주의. 툼 레이더라는 이름답게 맵 곳곳에 있는 비밀무덤을 도굴할 수 있다. 비밀무덤은 총 7개가 있으며 근처에 다가가면 '비밀무덤이 근처에 있음'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비밀무덤에는 주간 캠프와 유물상자가 있는데 유물상자까지 가려면 중간에 있는 퍼즐을 풀어야 한다. 퍼즐 난이도는 생존본능 기능의 도움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유물상자를 열면 습격이 완료되며 경험치를 대폭 얻는다. 엔딩클리어 후에도 계속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러한 무덤탐색이나 도전과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일부지역에는 적들이 2-3명씩 출현하는 스크립트가 있어서, 개조한 무기와 전투 스킬이 쩌리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